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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융합콘서트 2부 후기
AI 융합콘서트 2부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VR 드로잉 퍼포먼스 후기. VR 아티스트 피오니의 8년 노력으로 완성된 작품과 AI 시대 새로운 예술의 가능성을 직접 경험한 생생한 리뷰입니다.

후기 안 쓰고는 못 넘어간 VR 드로잉 퍼포먼스
AI 융합콘서트는 1부 강연도 인상 깊었지만, 개인적으로는 2부 VR 드로잉 퍼포먼스가 가장 오래 기억에 남았습니다.
'VR 그림을 그린다'는 말은 여러 번 들어봤지만,
실제로 눈앞에서 작품이 하나씩 완성되는 과정을 보는 것은 전혀 다른 경험이었습니다.
단순한 공연이 아니라 예술과 기술이 만나는 새로운 무대였습니다.
공연장이 순식간에 하나의 캔버스가 되다
공연이 시작되자 무대 조명이 꺼지고, 스크린 속에는 아무것도 없는 3차원 공간이 펼쳐졌습니다.
VR 헤드셋을 착용한 아티스트는 허공을 향해 손을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선 하나였습니다.
하지만 그 선이 공간을 따라 이어지고,
빛이 되고,
색이 되고,
입체가 되면서 하나의 작품으로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사진으로는 절대 담기지 않는 입체감과 공간감이 정말 놀라웠습니다.
가장 놀라웠던 것은 '그리는 과정'
완성된 작품보다 더 인상 깊었던 것은
작품이 만들어지는 과정이었습니다.
일반 그림은 평면에서 시작하지만,
VR 드로잉은
- 위에서 그리고
- 뒤에서 그리고
- 작품 안으로 들어가며 그리고
- 공중에 떠 있는 선을 연결합니다.
마치 조각을 만드는 것과도 비슷했습니다.
그 모습을 보고 있으니
"이건 그림이 아니라 공간을 디자인하는 작업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8년 동안 만든 하나의 세계
VR 아티스트 피오니(Peony) 는 무려 8년 동안 VR 드로잉을 연구해 왔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생소한 분야였지만 꾸준히 작품을 만들고 새로운 표현을 시도하면서
지금은 세계적으로도 인정받는 VR 아트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단순히 기술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기술을 예술로 바꾼 사람이라는 표현이 더 잘 어울렸습니다.
쇼츠로 다시 봐도 감동
현장에서 봤던 장면이 너무 인상 깊어서 집에 돌아와 관련 영상을 다시 찾아봤습니다.
특히 아래 쇼츠는 공연 분위기를 가장 잘 담고 있습니다.
긴 영상에서는 VR 작품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어떤 생각으로 작업하는지까지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 추천 영상
직접 공연을 본 뒤 다시 영상을 보니 현장에서 놓쳤던 디테일까지 새롭게 보였습니다.
AI 시대, 예술은 사라질까?
이번 공연을 보면서 가장 크게 느낀 것은 AI가 그림을 잘 그리는 시대가 되어도 사람이 만들어내는 경험은 여전히 특별하다는 점이었습니다.
AI는 결과물을 빠르게 만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관객과 함께 호흡하고 무대 위에서 즉흥적으로 작품을 완성하며 감동을 전달하는 것은 아직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영역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VR 퍼포먼스는 기술 시연이 아니라 새로운 형태의 공연 예술처럼 느껴졌습니다.
AI 교육에서 VR이 중요한 이유
요즘 AI 교육은 대부분
- 생성형 AI
- ChatGPT
- 코딩
- 프롬프트
위주로 진행됩니다.
하지만 VR 콘텐츠 제작 역시 앞으로 AI와 함께 성장할 분야라고 생각합니다.
생성형 AI가 아이디어를 만들고 VR이 그것을 공간으로 표현한다면
교육과 예술의 방식도 크게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 AI 융합콘서트는 단순한 강연을 넘어 미래 콘텐츠 산업을 직접 체험한 시간이었습니다.
직접 본 후기 한 줄
화면으로 보는 VR과 현장에서 보는 VR은 완전히 달랐습니다.
다음에도 이런 공연이 열린다면 다시 한 번 꼭 보고 싶은 무대였습니다.
오늘의 성장 한 줄 🌱
"기술은 도구이지만, 감동은 결국 사람이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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